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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0 제3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2020 THE 30RD ASIAN LITERATURE FESTIVAL 2020.10.29.THU - 11.01.SUN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학 100년 아시아의 달 100 YEARS OF ASIAN LITERATURE MOON OF ASIA ACC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SIA CULTURE CENTER 2020 제3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2020 THE 30RD ASIAN LITERATURE FESTIVAL

2020 제3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아시아의 달: 아시아문학 100년 – 신화와 여성
Moon of Asia : 100 Years of Asian Literature – Myths and Women

아시아문학상

개요

취지

세계문학은 그간 유럽이 편집해 왔다. 각 대륙의 권역별 불균형은 거의 숙명으로 이해되었다. 1920년대에 노벨문학상이 제정된 이후 미국이 수상국가의 반열에 드는 게 1930년, 라틴아메리카에 영예가 돌아가는 게 1945년이었다. 여기에 아시아가 합류한 것은 1968년 일본의 가와바다 야스나리가 수상하면서이고, 아프리카 작가는 1986년 월레 소잉카가 수상하면서이며, 아랍작가는 1988년 이집트 나집 마흐푸즈가 수상하면서이다. 그러나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내부에는 전혀 다른 유형의 거장들이 출현하여 독자적 문학정신의 길을 개척하고, 인류의 미의식에 새로운 영감을 부여해 왔다. 미래에는 인류의 문학을 어떻게 편집해가야 하는가? 아시아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 여기에 대한 질문이 우리로 하여금 세계사적 지평에 있는 문학적 기제들을 다시 생각하게 해왔다.

The Past: European Literature As Dominant
World literature, for the most part, has existed in the shadow of European literature. We seem to have accepted this imbalance among the literatures of all the different continents and languages almost as a given. The Nobel Literature Prize, established in the 1920s, was first awarded to a non-European author in 1930, when an American won; then in 1945 a Latin American won. More than two decades later, the Japanese author Kawabata Yasunari won the Nobel in 1968, so that Asian literature finally joined, after a half-century of Nobel winners; and almost two decades later, the Nigerian playwright, poet, and essayist Wole Soyinka won it in 1986, giving recognition to African literature. And two years later, the Egyptian novelist and short-story writer Naguib Mahfouz won the award, bringing Middle Eastern literature into the international fold. Yet these moments of overdue recognition have been rare—despite the fact that numerous and diverse literary greats have emerged in non-Western countries, exploring pioneering themes and styles, offering inspiration to humanity, and adding to its aesthetic sensibilities. In this state of imbalance, how can a literature meeting the needs and desires of all humanity be created? And what role can Asian authors play in this? Such questions make us earnestly reconsider the current hegemonic nature of world literature.

배경

아시아의 작가들은 갈수록 새로운 시련에 직면하고 있다. 사람들은 오늘날 언어 생태계의 파괴가 그 자체로 생명의 위협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언어는 모든 문화 활동의 토대요, 모든 민족어는 사실상 모든 민족문화의 주거지이다. 약소 언어들이 항구적인 수난과 시련 속에 놓여 있을 때 그 언어의 영혼들은 어디에 서 있어야 하는가? 언어의 마을도 인간이 사는 마을처럼 한 집에서 불이 나면 모든 지붕들이 위험에 놓인다.

Asian writers have faced pressures and hardships in gaining deserved recognition. One doesn’t automatically think of damage to a national literary ecology as threatening a society; however, language is the foundation of cultural activities; languages are the houses in which national cultures thrive. When the languages of marginalized and under-recognized peoples are at risk of repression, or extinction—what happens to the souls of those languages and people? As with human communities, in the living society of languages, if a house catches fire, all the roofs are in danger.

제정 이유

문학이 국경을 넘는 시대의 새로운 출구로서 세계 도서시장에 편입되고 있는 아시아 각국 문학의 정체성을 확인할 공동의 장(場)이 필요하다. 20세기가 끝나갈 때까지도 아시아의 작가들은 유럽문학이 지나간 길을 뒤따르며 더듬어가고 있었다. 유럽 근대주의를 기반으로 한 세계문학의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에서 새로운 인류문화의 대안으로서 아시아적 고민의 현 단계와 출구를 점검하고 공유할 상황이 되었다.

The Present: The Need for an Asian Literary Award
In this era, when literatures cross national boundaries, we are seeing a new common ground, one in which Asian literatures communicate and interact with one another—beyond the commercial drive of the global publishing world. While the 20th century was turning the page, into the 21st century, most Asian writers were still following and fumbling in the footsteps of European literatures. As world literature based on European modernism seems gradually be exhausting its energy, it is time for us to examine seriously the state of Asian literatures, and to learn from and share its mighty potential and possibilities with world literature.

목적

아시아 작가들을 미학적 교섭이 가능한 공동의 장으로 불러낸다. 유럽문학이 근대문명 속에서 끝없이 은폐되어가던 인간 존재의 총체 상을 되찾는 일에 선구적 기여를 해왔다면, 그곳에서 문명을 배워온 아시아문학은 다시 인간을, 인간이 애초에 떠나왔던 대지의 일부로 되돌려 보내는 시대를 선도해갈지 모른다. 이를 위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활동하는 지적 거장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아시아 작가들이 국가적 민족적 배타성을 극복하고 인류 보편의 가치와 정신을 담는 미적 형식을 획득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한다. 아시아문학상은 ‘아시아문학의 장(場)’을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The Future: A Common House for World Literature
We call on Asian writers to gather on this common ground, where they can interact with one another creatively and aesthetically. While in the past European literature contributed to the restoration of humanity’s wholeness, which was fragmented and alienated, Asian literatures could now lead us to a better integration of all cultures, and even the earth itself, from which we have increasingly become disconnected. Through networks of intellectual and literary leaders active in all parts of the world, including Asia, this biannual Asian Literature Festival in Gwangju hopes t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a literary culture in which Asian writers can express a universal spirit and universal values beyond national and regional boundaries. We firmly believe that the Asian Literary Award, born here in Gwangju, hallowed ground of democratization movements in South Korea, can make a vital contribution to the creation of a common house for world literature and humanity.

제정 취지문

"자신의 언어로 소통의 국경을 넘는 모범을 만들고자 합니다."

문화는 우리가 사는 마을처럼 한 집에서 불이 나면 모든 지붕들이 위험에 놓인다.
변화된 세계는 무엇보다도 아시아의 작가들이 세계시장경제체제의 오지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킨다.

지구촌 모두가 세계시장경제에 흡수된 상황에서 오지의 작가들이 세계 자유무역주의가 발휘하는 가공할 힘 앞에서 느끼는 무력감은 크다.
시장이 작은 곳에서는 브랜드 가치가 절대성을 갖지 않지만, 시장이 커지면 반드시 브랜드에 의한 지배현상이 생긴다.
이 현상은 노골적인 상업주의적 경향을 만연시켜 오늘날 문학의 진정성을 해체시키는 주범으로서 금세기 미학을 변질시키는 가장 결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지상의 모든 문학이 자기 지역의 맥락과 현실의 관계망 속에서만 문제의식을 구성할 뿐 가장 가까이에 있는 ‘자기’와 ‘타자’의 관계를 동시적인 운명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 문학정신들의 만남은 새로운 미학적 열정을 만들어낼 수 있다.

우리는 아시아의 작가들이 남을 흉내 내지 않고도, 자신의 언어로 소통의 국경을 넘는 모범을 만들고자 한다.
아시아문학상은 아시아 출신 작가의 영광을 위해서 제정되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 문학의 미학적 지평을 높이는데 기여한 작품을 기념하기 위해서 제정되는 것이다.

수상작가

샤힌 아크타르(Shaheen Akhtar, 방글라데시)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전승희 역, 아시아)

바오 닌(Bảo Ninh)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3회아시아문학페스티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한승원)는 제3회 아시아문학상 수상의 영예가 방글라데시의 소설가 샤힌 아크타르(Shaheen Akhtar)의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전승희 역, 아시아)에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아시아문학상 심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선정 이유를 말했다.

“1971년 방글라데시 독립전쟁 당시 성폭력 피해 여성의 삶을 다룬 이 작품에 대한 호의가 단순히 5.18 민주화운동의 성지 ‘광주’에서 아시아문학상을 주최한다는 이유 때문만은 아니었다. 또한 한국에서도 이른바 ‘위안부 피해자’ 문제가 첨예한 정치적 이슈라는 점 때문만도 아니었다. 오로지 ‘문학성’의 견지에서도 이 작품이 이룬 성취는 탁월했는데, 특히 소수자인 ‘여성’의 관점에서 아이러니 가득한 언어로 전쟁의 광기와 남성 중심 사회의 허위의식을 조롱하고 해체할 때 그러했다. 아크타르의 이 작품은 여성의 눈으로 전쟁의 참상을 다룬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루트 클뤼거, 마르타 힐러스 등의 저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그러나 유럽인인 그들의 저작에서는 전혀 고려되지 않았던 아시아 여성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반영된, 우리 시대 최고의 페미니즘 전쟁 다큐 소설이다.”

샤힌 아크타르의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는 근대 방글라데시의 역사를, 가장 소외된 집단의 하나인 ‘비랑가나’의 입장에서 바라본 소설이다. 비랑가나란 1971년 방글라데시 독립전쟁 중에 파키스탄 점령군이 납치해서 끌고 다니며 성노예로 학대했던 방글라데시 여성들에게 전후 방글라데시 국가에서 부여한 칭호로 ‘여성영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다. 하지만 작품에 자세히 그려져 있는 대로 독립 이후 방글라데시의 역사는 강대국의 이해와 내부 권력자들의 사사로운 이해가 맞물리며 오랜 기간 쿠데타와 독재 등을 거쳤고, 그 때문만은 아니지만 이 ‘여성영웅들’의 운명도 영웅이라는 이름에 전혀 걸맞지 않는 경로를 걷게 된다. 역사의 한가운데에서 누구보다도 고통받았지만 그 역사에서 가장 소외된 사람의 관점으로 방글라데시의 현대사를 바라보며 현실의 복합성을 총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제3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폐막식 진행 중, 수상 소식을 접한 샤힌 아크타르는 다음과 같이 수상소감을 밝혔다.
“『여성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쓰는 동안, 그리고 그 이후 저는 그것이 특정 국가만의 현실이 아니라는 사실을 점점 더 분명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성들은 분쟁과 전쟁이 존재하는 곳 어디서나 성폭력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고난을 겪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생존자들 중, 한국인들이 다수를 구성하는 “위안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구술사 연구 프로젝트를 막 마친 2000년에 도쿄의 여성국제전범법정에 참가했는데, 거기서 제 작품의 주인공 마리암의 이야기가 그 “위안부”들의 이야기와 겹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재판 이후 『여성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집필하는 동안 한국의 “위안부”이자 인권운동가였던 김학순 님이 그 재판에서 하신 말씀들이 계속 제 귓가를 울리고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모든 성폭력의 생존자들께 깊은 위로와 존경을 보냅니다. 그리고 이 영예를 몇달 전 암으로 사망한 사랑하는 제 동생 마흐부불 하크 사르카르에게 바치고 싶습니다.”

수상작가 샤힌 아크타르는 1962년 방글라데시의 코밀라에서 태어났다. 다카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인도에서 다큐멘터리 작가 생활을 했다. 지금은 다카의 인권기구 ‘아인 오샬리시 켄드라’에서 일하며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방글라데시에서 현역으로 활동 중인 소설가 중 최고로 꼽힌다. 대표작으로 『도망갈 곳은 없다』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쇼키 론고말라』 『공작 왕자』 등 네 편의 장편과 『스리모티의 철학』 『영원한 자매』 『15편의 이야기』 『다시 한번, 사랑』 『전작집 1권』 등 다섯 권의 단편소설집이 있다.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로 2004년 <프로톰 알로> ‘올해 최고의 책’ 상을 받았고, 2014년 인도의 ABP 아난다에서 방글라어로 된 문학 분야 최고상인 ‘세라 방갈리’ 상을 받았으며, 2015년에는 『공작왕자』로 ‘아크테루짜만 엘리아스 코타샤히티야 푸로쉬카르’ 상을 받았다. 2016년에는 방글라데시 최고 권위 상인 ‘방글라 아카데미 샤히티야 푸로쉬카르’ 문학부문 상을 받았다.

The Asia Culture Center in Gwangju, South Korea has awarded the 3rd Asia Literature Award, announced at the 2020 Asia Literature Festival, to Bangladeshi author Shaheen Akhtar, for her novel Talaash (translated into Korean by Seung Hee Jeon and Farhana Shashi and published by Asia Publishers). It is a masterpiece that depicts with compassion the lasting suffering of women who were victims and survivors of sexual violence during the independence war in Bangladesh in 1971.

This literary award is sponsored by the Asia Cultural Center, located in Gwangju, which is hallowed ground for South Korean democratization movements. The award was established to honor these movements.

The Asian Literature Award was established in 2017 in order to highlight the aesthetic values of Asian literature, which have often been judged and edited unilaterally by the Western literary world. However, this does not mean we are either rejecting Western literature or exclusively advocating for Asian literature. Rather, our hope is that Asian literature can give new inspiration to world literature, as built creatively by all humanity. The award comes with a prize of 20 million won (around $17,500) and an adaptation of the work as a performance piece to be presented at the next festival.

The 2017 first recipient of this award was Mongolian poet Daminsuren Uriankhai, whose serene and majestic spirit feels like the winds sweeping through Mongolian plains, and whose poetic language, as transparent as morning dew, is unparalleled. The 2018 winner was Vietnamese novelist Bao Ninh. His novel The Sorrow of War, while dealing with one of the many wars that have happened on Asian continent, is also a moving and painful reminder of and testimony to the truth that all wars mean the defeat of humanity.

During our preparations for the 3rd Asia Literature Festival, we modified some procedures of this award. Since the Asia Literature Festival is held every other year, we decided to give this award every other year. And in consideration of the realistic limitations of the current award committee, we selected recipients among writers whose works had already been translated into Korean. The five-member selection committee was composed of literary critic Kim Hyoung-jung, Professor Kim Tae-won, Professor Chung Kyung-woon, poet Kwak Hyo-hwan, and novelist Kim Nam-il, who chaired the committee. And, finally, for this 3rd award, we limited the scope to women writers to reflect the feminist theme of the 3rd Asian Literature Festival.

The finalists of this year’s award were Shaheen Akhtar’s novel Talaash, Chinese writer Chi Zijian’s two novels The Last Quarter of the Moon (translated by Kim Yoon-jin) and Mountain Summits (translated by Kang Young-hee), and Taiwanese writer Chu Tien-wen’s novel Notes of a Desolate Man (translated by Kim Tae-sung). After lively discussions, stemming from the exceptional literary talents of all three writers, the committee announced its winner, while being grateful for these three outstanding Asian authors, who are contributing to the expansion of the spiritual and intellectual horizons of our world.

“In terms of the winning novel’s literariness, its accomplishment is superb in its satirical representations and criticisms from the perspective of women, aimed at the madness of war and the false consciousness of a male-centered society,” said Mr. Kim Namil, speaking for the committee. He also noted that the issue of such “comfort women” is a critical one not only in Korea but also all over the world. “Imperialism and colonialism, war and violence, the deceptions of war criminals, mistreatment of independence fighters, and ongoing ill-treatment of rape victims are all interwoven in the narrative of the novel,” the Chair said, adding: “Talaash asks fundamental questions about this history, doing so in the name of and through the pain of these marginalized women, labeled ‘birangona.’ It addresses the disconnects between ‘brave women’ and ‘prostitutes,’ ‘official reverence’ and ‘informal contempt,’ ‘the sublime’ and ‘the scandal.’ A scene in which the protagonist, Maryam, who finds herself caught in the snare of these dualities, enters another world in which she and a companion enjoy the camaraderie of fellow birangonas, holds its own as one of the most sublime scenes in contemporary literature. In Maryam, who chooses to enter this lowest world of Daulatdia, readers meet a heroic individual, who chooses ro leave behind the glory of this world.”

We believe this novel deserves to be recognized as one of the greatest feminist and anti-war docu-novels of our time, written by an Asian author. It is a monument to suffering and courage in our time, on a par with Svetlana Alexievich’s The Unwomanly Face of the War, Ruth Klueger’s Still Alive, or Marta Hillers’ A Woman in Berlin, while introducing hitherto neglected Asian voices in their vividness.

We trust that the works of Shaheen Akhtar will continue to inspire us and all Asian writers with the courage and creativity we need in these difficult times, and that they can help all of us transition into a more peaceful and harmonious phase of human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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