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1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빛의 도시 광주에서 아시아문학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아시아에서 평화를 노래하자>라는 주제로 시와 소설을 읽고, 독자와 함께 얘기하고, 아시아의 깊은 밤하늘과 별들에 대해 노래하고자 합니다. 아시아 각국의 저명한 작가들과 한국의 작가들이 함께 축제에 참여할 것입니다.
초청작가
세계거장과의 대화
강연
구분 | 시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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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① 안토니오 꼴리나스 |
14:00 - 14:30 | 혼돈의 세계를 뚫고 가는 시 - 과거 |
14:30 - 14:50 | [패널] 아유 우타미(인도네시아), 이택광(평론가) | |
강연 ② 끌로드 무샤르 |
15:40 - 16:10 | 혼돈의 세계를 뚫고 가는 시 – 미래 |
16:10 - 16:30 | [패널] 샴즈 랑루디(이란), 신현림(시인) |
포럼
나와 세계 : 이야기 속의 이야기 ①
동아시아의 문학이 서구의 시에 미치는 영향
유럽문학이 근대 문명 속에서 끝없이 은폐되어 가던 인간 존재의 총체 상을 되찾는 일에 선구적 기여를 해왔다면, 그곳에서 문명을 배워온 아시아 문학은 다시 인간을, 인간이 애초에 떠나왔던 대지의 일부로 되돌려 보내는 시대를 선도해갈지 모릅니다.
미국 서부 시단을 대표하는 시인 잭 로거우가 들려주는 “동아시아의 문학이 영미 시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그간 ‘아시아가 몰랐던 아시아 시의 저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구분 | 시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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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① 잭 로고우 |
17:00 - 17:30 | - 동아시아의 문학이 서구의 시에 미치는 영향 |
자유방담 | 17:30 - 18:30 | - 사가와 아키(일본), 둬둬(중국), 담딘수렌 우리앙카이(몽골), 고재종(한국), 정철훈(한국) |
특별대담
나와 세계 : 이야기 속의 이야기 ②
[기조강연] 아프리카가 아시아에게
[특별대담] 해돋이가 당신의 등불을 끄게 하라
아프리카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이며 ‘검은 대륙을 고발한 흑인 문학의 승리자’라는 별명을 가진 월레 소잉카와 “전쟁이 왔다/폐허의 주검 사이에서/피 묻은 모국어가 살아남았다.”고 노래한 한국의 시인 고은이 대담합니다.
인류의 무엇이 미래의 지평 앞에서 손가락질 당하고 놀림 받아야 할 것인지를 응시하는 거장의 눈길을 느끼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구분 | 시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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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강연① 월레 소잉카 | 14:00 - 14:30 | 월레 쏘잉카 "해돋이가 당신의 등불을 끄게 하라" |
대담 | 14:30 - 15:30 | 월레 쏘잉카와 고은 진행 : 신준봉(중앙일보 기자) |
특별공연
아시아의 아침
아시아의 아침 (Morning of Asia)
- 일시2017. 11. 4(토) 10:20 - 12:30
- 장소콘퍼런스홀
- 주요내용국내외 작가 메시지, 아시아문학상 시상식, 축하공연 등
- 참여일반시민들 누구나 참여가능
구분 | 시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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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공연 | 10:00 - 10:30 | |
개회 | 10:30 - 10:35 | 사회자 |
대회사 | 10:35 - 10:50 | 고은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조직위원장 |
장관 축시 | 10:50 - 11:00 |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특별 초청작가 메시지 | 11:00 - 11:15 | 월레 소잉카 |
아시아 작가 메시지 | 11:15 - 11:30 | 둬둬(중국) |
번역가 메시지 | 11:30 - 11:45 | 안선재 |
아시아문학상 심사경과 보고 | 11:45 - 11:55 | 심사위원 |
아시아문학상 시상 | 11:55 - 12:00 | 고은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조직위원장 |
수상소감 발표 | 12:00 - 12:10 | 수상자 |
축하 공연 | 12:10 - 12:30 | 강해정 |
서로를 읽다
크로스 낭독 공감
먼 곳의 그들과는 더욱 가까워졌으나 가까운 곳의 당신과는 더욱 멀어지고 말았습니다. 한국문학의 심층을 노래하는 작가와 시인들이 모여 작품을 읽고 삶을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글쓰기를 사랑하는 이 땅의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 일시2017. 11. 1(수) - 11.4(토) 중 진행
- 장소트래블라운지
- 내용작가들과 함께 하는 문학 콘서트
- 참여초청 작가 및 일반 시민들 누구나 참여 가능
초청작가 | 날짜 |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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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학(시), 정지아(소설), 박소란(시) | 11월 1일 | 16:00 - 17:30 |
현기영(소설), 김해자(시), 손세실리아(시) | 11월 2일 | 17:00 - 18:30 |
이종순(시), 이상국(시), 강회진(시) | 11월 3일 | 16:00 - 17:30 |
허영선(시), 이대흠(시), 송경동(시) | 11월 3일 | 19:00 - 20:30 |
언론과의 대화
- 일시2017. 11. 4(토) 15:45 - 16:45
- 장소콘퍼런스홀
- 주제자신의 문학세계와 세계·아시아적 이슈
- 대상세계·아시아 작가 및 한국 작가
- 인터뷰중앙언론 및 지역언론 등
선언문 채택
- 일시2017. 11. 4(토) 17:00 - 18:00
- 장소트래블라운지
- 내용세계·아시아·국내 작가들의 토론 및 <제1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작가 선언문> 채택
- 주제아시아의 아침, "민주·인권·평화의 진전을 위하여"
- 대상해외 초청작가 10명, 국내 초청작가 20명
상설 프로그램
포엠 시네마
포엠 시네마에서는 시인과 시에 대한 명작영화 두 편과 아시아의 먼 곳 이란 영화를 초청합니다.
영화를 통해 시와 시인 그리고 이란의 시 같은 소년이 전하는 감동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 일시2017. 11. 1(수) - 11.4(토) 중 3회 상영
- 장소극장 3
- 내용문학과 관련된 세계명작영화 상영
- 참여일반 시민들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
상영영화 | 영화소개 | 상영일 | 상영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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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드라마, 한국, 이창동 감독, 2010년, 139분 | 11.03(금) | 13:00 - 15:20 |
<일 포스티노> |
드라마, 이탈리아 외, 마이클 래드포드 감독, 1994년, 114분 | 11.03(금) | 18:00 - 20:00 |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
드라마, 이란,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 1987년, 83분 | 11.04(토) | 18:00 - 19:30 |
아시아 문학촌
작가들의 작품이나 소품, 사진, 영상, 소개의 글 등을 전시하여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작가들이 직접 시민과 소통하는 공간
- 일시2017. 11. 1(수)- 11.4(토) 상시 개방
- 장소아시아문화광장
- 참여일반 시민들 누구나 참여 가능
아시아문학 사랑방
행사 기간 중 다과 및 수제 맥주 등을 즐기며 문학인들과 환담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원하는 사람들은 자유롭게 참여.
- 일시2017. 11. 1(수) - 11.4(토)
- 장소트래블라운지
- 참여초청 작가, 지역 손님들 및 일반 시민들 누구나 참여 가능
폐막식
- 일시2018.11.9(금) 18:00 - 19:00
- 장소국립아시아문화전당 컨퍼런스홀
- 참가초청작가 및 일반 시민들 누구나 참여 가능
구분 | 시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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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회 | 18:00 - 18:01 | 사회자(문소리 아나운서) |
폐막영상 | 18:01 - 18:05 | 행사사진 영상 상영 |
폐막사 | 18:05 - 18:10 | 백낙청 조직위원장 |
아시아문학상 시상식 | 18:10 - 18:20 | 문학상 선정 경과 발표(심사위원장) |
18:20 - 18:25 | 시상식 | |
18:25 - 18:30 | 수상소감 발표 | |
폐막축사 | 18:30 - 18:35 | 리명한 조직위 부위원장 |
18:35 - 18:45 | 바오닌(베트남, 소설가) | |
선언문 채택 | 18:45 - 18:50 | 선언문 채택 경과 발표(정도상 집행위원장) |
18:50 - 1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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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 | 18:55 - 19:00 | 사회자(문소리 아나운서) |
기타 프로그램
세계·아시아 작가들의 국립 5.18 민주묘지 방문
불의에 항거하고 ‘대동세상’을 구현했던 5.18 영령들을 참배합니다. 5.18 정신은 민주주의의 정신이며 문학의 정신이자 아시아 문학페스티벌의 정신입니다.
이 행사의 조직위원장 고은 시인은 “(5.18의) 피의 기억이 한반도 남과 북 그리고 아시아와 아시아 동행의 세계 각지에서 참가한 시의 기억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 일시2017. 11. 1(수), 14:00 - 16:00
- 장소국립 5.18민주묘지
- 내용망월묘지 참배, 해설, 추모시 낭독 등
- 참여해외 초청작가 10명, 국내 초청작가 20명 등
한국문화 탐방 및 문화교류
가을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은빛 억새와 단풍이 타오르는 가을 무등산 서석대.
이곳은 역사의 고난이 닥칠 때마다 사람들의 정신을 깨우치게 한 의기가 서린 곳입니다. 이곳 무등산 서석대를 세계 문호들과 함께 오르며 아시아와 세계의 역사적 수난과 상처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그리고 양산보(梁山甫, 1503~1557)가 조영한 별서(別墅) 원림의 선비정신 가득한 소쇄원과 담양 여행의 1번지로 꼽히는 죽녹원에서 감동의 교류를 시작할 것입니다.
- 일시2017. 11. 3.(금) 종일
- 장소무등산 서석대, 소쇄원, 죽녹원
- 내용전라도 기행
- 참여해외 초청작가 10명, 국내 초청작가 20명 등
아시아문학페스티벌 지역 주요 사전행사
- 목포지역 행사
- 일시10월 29일(일) 15:00 - 20:00
- 장소목포문학관
- 주관목포작가회의
- 장흥지역 행사
- 일시10월 20일(금) 14:00 - 17:00
- 장소장흥공공도서관
- 주관장흥문학회
- 담양지역 행사
- 일시10월 26일(목) 15:00 - 17:00
- 장소담양문예회관 소강당
- 주관담양문화원
- 순천지역 행사
- 일시10월28일(토) 18:30 - 20:30
- 장소순천문예회관 소강당
- 주관순천작가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