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공연] QUARTET EINS 창단연주회
광주를 대표하는 현악 연주자들로 구성된 콰르텟 아인스의 창단연주회
![[대관공연] QUARTET EINS 창단연주회](/resources/upload/1960/20250225162158_991684992.png)
- 기간2025.3.18.(화)
- 시간19:30 - 20:50
- 장소예술극장 극장2
- 대상7세 이상 입장 가능
- 좌석330석
- 가격 전석 10,000원
- 예매네이버 폼 예매 / 전화예매 010-3547-6691
- 문의010-3547-6691
관람안내
예매 & 관람 유의사항
- 공연 관람 연령은 7세이상(2018년도 포함 이전 출생자)으로 1인 1티켓 소지하셔야 합니다.
- 예매 티켓은 공연시작 1시간 전 현장 티켓창구에서 수령하실 수 있으며, 수령 시 예매자 본인 및 예매번호를 확인합니다.
- 티켓을 수령한 이후에는 예매자의 분실 · 도난 · 손상 등의 이유 등 어떠한 사유로도 재발권이 불가능합니다. 네이버 폼 예매 바로가기 +
- 공연 시작 후에는 지정된 시간에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 지연 입장시에는 예매티켓을 소지하셨더라도 예매좌석이 아닌 지연관객석으로 안내 됩니다.
- 공연장 안으로는 음식물, 꽃다발 등 반입이 불가합니다. (티켓창구 옆 물품보관소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재입장시에는 티켓을 항상 소지해주시기 바라며 지정된 시기에 입장하실수 있도록 안내를 도와드립니다.
-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사진 및 영상촬영, 녹음은 불가합니다.
소개

2025.3.18. Tue 7:30PM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
후원 광주시립교향악단 뒤셀도르프국립음대 에센국립음대 만하임 국립음대
전석 1만원
문의 010 3547 6691

VIOLIN 1 이수연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수석 졸업
ROBERT-SCHUMANN-HOCHSCHULE DÜSSELDORF 졸업
NEUES KAMMERORCHESTER DÜSSELDORF 단원 역임
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수석 역임
광주대 겸임교수, 전남대, 조선대, 광주영재원, 여수영재원, 광주예술고, 광주예중 출강역임
현)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수석, 광주신포니에타, 아스마타 챔버오케스트라 악장, 전남예술고 출강
VIOLIN 2 김소연
서울대학교 음악대한 우등 졸업
독일 ESSEN FOLKWANG UNIVERSITÄT DER KÜNSTE 석사 졸업
광주시립교향악단 협연, 광주신포니에타 협연, 금호주니어콘서트 독주회, 광주금호아트홀 초청 PIANO TRIO 연주, 광주음악제 실내악 PIANO TRIO 연주
현) 광주시립교향악단 비상임 단원, 광주예술고, 한예종영재원 광주캠퍼스 출강
VIOLA 엄광용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MANNHEIM 국립음대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 수석입학/졸업
음악춘추, 음악저널 콩쿨 1위
제60회 프라하의 봄 음악축제 콩쿨 2위(스트링 콸텟부분)
현) 광주시립교향악단 비올라 수석, 전남대학교 출강
CELLO 이후성
조선대학교 음악교육과 학사 졸업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석사 졸업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졸업
전남대 겸임교수, 광주예술고, 전남예술고, 전주예술고 출강 역임
현) 광주시립교향악단 첼로 부수석, 여수영재교육원 출강

A.Dvorak String Quartet No.12, Op.96
‘American’
I. Allegro ma non troppo
II. Lento
III. Molto vivace
IV. Finale. Vivace ma non troppo
------- Intermission --------
D.Shostakovich String Quartet No.3 in F Major Op.73
I. Allegretto
Il. Moderato con moto
Ill. Allegro non troppo
IV. Adagio
V. Moderato

A. DVORAK STRING QUARTET NO.12 “American”
드보르작의 현악사중주 12번 ‘아메리칸’(op.96)은 그가 미국 체류 중 작곡한 곡으로, 미국 민속 음악과 그의 보헤미안적 유산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4악장으로 구성된 이 곡은 소나타 형식의 1악장, 수정된 삼항 형식(ABA)의 2악장, 스케르초와 트리오 형식의 3악장, 론도 형식의 4악장으로 이루어져 다채로운 음악적 풍경을 선사한다. 미국 민속음악, 아프리카계 미국인 음악, 아메리카 원주민 음악의 영향이 뚜렷하며, 5음 음계와 모달 요소를 사용하여 독특한 선율과 화성을 만들어낸다. 활기찬 리듬과 서정적인 멜로디의 조화, 풍부한 다성적 질감과 악기 간의 대화는 이 곡을 실내악 레퍼토리의 명작으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1악장 Allegro ma non troppo(빠르게 지나치지 않게)
오프닝의 주제는 비올라가 연주하는 펜타토닉으로 표현하며 단순하고 개방적인 스타일로 표현한다.
2악장 Lento(매우 느리게) 수정된 삼항 형식(ABA)
2악장의 주제 선율은 흑인 영가나 인디언 선율로 들리기도 한다. 제2바이올린과 비올라의 선율은 영가를 연상시키며 잔잔하고 차분하게 표현된다.
3악장 Molto vivace(매우 빠르게)
전형적인 스케르쪼 형식으로 가볍고 경쾌한 선율로 표현된다.
4악장 Finale vivace ma non troppo(매우 빠르게 마 논 트로포)
펜타토닉(5음음계)으로 구성된 주요 선율과 드보르자크가 미국 여행 중 기차 선로에서 얻은 리듬의 영감이 잘 표현되어 있다.
D.SHOSTAKOVICH STRING QUARTET NO.3 IN F MAJOR OP.73
쇼스타코비치의 현악사중주 3번(op.73)은 1946년 베토벤의 생일날 초연된 5악장 구성의 작품으로, 전쟁의 경험을 반영한 독특한 구조와 음악적 표현이 특징이다. 각 악장은 ‘다가오는 대재앙에 대한 태평한 몰인식’, ‘불안과 예측의 웅성거림’, ‘전쟁 폭력의 촉발’, ‘사자에게 보내는 경의’, ‘왜 그리고 무엇을 위해?’와 같은 제목(초연 후 철회됨)으로 전쟁의 고통과 인간의 심리를 묘사한다. 다양한 음향 효과와 감정적 변화를 통해 전쟁의 혼란과 고뇌, 그리고 그 이후의 깊은 슬픔과 회환을 표현하며, 베토벤 후기 사중주곡의 영향도 엿볼 수 있다. 특히 4악장 ‘사자에게 보내는 경의’는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탄식을 담은 아다지오로,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적 깊이를 보여주는 백미이다.
1악장 Allegretto-다가오는 대재앙에 대한 태평한 몰인식
경쾌한 1주제로 시작하지만, 우울한 2주제와 혼돈스러운 푸가, 전조를 거치며 불안감이 고조되고, 아이러니한 결말로 끝맺는다.
2악장 Moderato con moto-불안한 예측의 웅성거림
불안한 왈츠와 행진곡의 교차를 통해 전쟁으로 인한 불안과 혼란을 묘사한다.
3악장 Allegro non troppo-전쟁 폭력의 촉발
빠른 속도와 강한 음량, 복잡한 음형의 앙상블로 전쟁의 폭력성을 묘사하며, 마치 교향곡 8번전투 장면을 연상시키는 듯 경쾌한 무곡와 행진곡을 거쳐 갑작스럽게 마무리된다.
4악장 Adagio-사자에게 보내는 경의
주제에 걸맞는 깊은 슬픔과 적막감을 표현하는 아다지오이다. 베토벤 후기 사중주를 연상시키는 무게감 있는 선율은 반복되는 베이스와 다양한 앙상블 구성, 고뇌에 찬 솔로, 마지막 장례식 만가로 이어진다.
5악장 Moderato-왜 그리고 무엇을 위해?
비올라 피치카토 반주에 첼로의 어두운 주제가 등장하며 이전 악장 주제를 상기시키다 점점 약해지며 사라진다. 불안정한 행진과 춤으로 이루어진 모호한 피날레는 현실 안정과 파괴 사이의 인류의 흔들림을 암시한다.
공간정보
예술극장, 예술극장 극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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