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브런치콘서트] 첫 번째 스테이지
문화심리학 박사 김정운의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
시대를 읽는 유쾌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가 들려주는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 나그네'
- 기간2018. 02. 28.(수)
- 시간11:00 - 12:30
- 장소극장2
- 대상만 7세 이상 입장 가능
- 좌석466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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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일반석 25,000원
사이드석 10,000원
* 사이드석은 전당 기본 할인 적용 불가 - 예매홈페이지 / 콜센터 / 매표소
- 문의1899-5566
※예매업무 09:00 - 17:00 - 진행90분
갤러리
소개
2018년 처음을 알리는 브런치콘서트는 시대를 읽는 유쾌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와 바리톤 방대진 교수와 함께 슈베르트의 대표적인 연가곡 <겨울 나그네> 를 들려주는 무대이다.
전편에 걸쳐 어둡고 암울한 분위기가 흐르는 가곡집 <겨울 나그네>는 슈베르트와 동시대의 詩人 빌헬름 뮐러(Wilhelm Müller)의 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 전부 24곡의 가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랑에 실패한 청년이 눈보라 치는 겨울 정처 없이 여행을 떠난다. 눈과 얼음으로 가득한 추운 들판을 헤매는 청년의 마음은 죽을 것만 같은 고통과 절망속에서 허덕이고 죽음에 대한 상념이 마음속에 자리잡게 된다. 마지막으로 마을 어귀의 늙은 악사에게 함께 여행을 떠나자고 제안하는 장면에서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이 곡이 담고 있는 정서는 어둡고 우울하지만 그보다 더 진한, 한없이 길게 늘어진 여운을 바리톤 방대진의 소리, 피아니스트 김혜양의 연주와 김정운 교수의 해설로 만날 수 있다.
*연가곡(連歌曲, song cycle) : 내용적인 연계성과 완결된 이야기를 지니고 있거나 같은 주제와 분위기를 지닌 일련의 시에 붙여진 곡
프로그램
Franz Peter Schubert, Die Winterreise D. 911
1 | 안녕히 주무세요 | Gute Nach |
---|---|---|
2 | 바람개비 | 풍향기, Die Wetterfahne |
3 | 얼어붙은 눈물 | Gefror’ne Tränen |
4 | 얼어붙음 | Erstarrung |
5 | 보리수 | Der Lindenbaum |
6 | 홍수 | Wasserflut |
7 | 냇물 위에서 | Auf dem Flusse |
8 | 회고 | Rückblick |
9 | 도깨비 불 | Irrlicht |
10 | 휴식 | Rast |
11 | 봄날의 꿈 | Frühlingstraum |
12 | 고독 | Einsamkeit |
13 | 우편마차 | Die Post |
14 | 백발 | Der greise Kopf |
15 | 까마귀 | Die Krähe |
16 | 마지막 희망 | Letzte Hoffnung |
17 | 마을에서 | Im Dorfe |
18 | 폭풍의 아침 | Der stürmische Morgen |
19 | 환상 | Täuschung |
20 | 푯말 | Der wegweiser |
21 | 숙소 | Das Wirthaus |
22 | 용기 | Mut! |
23 | 환영의 태양 | Die Nebensonnen |
24 | 거리의 악사 | Der Leiermann |
출연자
-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졸업
- 네덜란드 Maastricht 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최우수졸업(UM)
- 독일 Dortmund 국립음대 졸업(Diplom)
- 현) 전남대학교 출강
유의사항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관람등급, 중간 입장, 사진촬영 등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객석 입장 규정을 숙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책임은 관객 본인에게 있으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티켓의 환불, 취소, 변경이 불가합니다. 이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예매티켓 수령 및 현장구매는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가능합니다. 객석 입장은 공연시작 30분 전부터 가능하며 공연시작 후에는 입장에 제한 받을 수 있으니, 공연시작 10분 전까지 반드시 입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사이드석은 공연형태에 따라 시야가 방해될 수 있습니다.
할인안내
- 본 공연은 1인당 4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할인규정을 준수합니다.
- 단, '10인 이상 단체 할인' 적용을 원하시는 고객에 한해 콜센터(1899-5566)를 통해 10매 이상 예매 가능합니다.(중복 할인 불가)
- 사이드석은 별도 할인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브런치콘서트 연간 일정안내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로 알차게 채워질 2018 ACC브런치콘서트는, 매 월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아름다운 음악과 삶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무대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첫 번째 이야기 2월 28일 문화심리학박사 김정운의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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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이야기 3월 28일 크로스오버 뮤지컬 가수 카이의 3월의 어느 멋진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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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이야기 4월 25일 장애인의 날 기념 특별공연 클론 강원래의 이야기 노래 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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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이야기 5월 30일 국악평론가 윤중강의 오빠는 풍각쟁이, 만요 이야기 1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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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이야기 6월 27일 첼리스트 양성원과 오원 트리오의 시간의 종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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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이야기 7월 25일 발레리노 김용걸의 스텝-바이-스텝, 발레는 나의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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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이야기8월 29일 피아니스트 박종화와 하림의 동요, 클래식이 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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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번째 이야기 9월 27일 안숙선 명창의 소리 동행 60년, 우리 가락 얼쑤! * 추석 연휴로 인하여 9월 프로그램은 27일(목)에 진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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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 이야기 10월31일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가을의 로맨틱 피아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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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째 이야기 11월 28일 뮤지컬 갈라 콘서트 |
공간정보
예술극장, 극장2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