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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3 ACC 상호작용예술 연구개발 쇼케이스
<기억하기/감각하기 - 경험의 공동체>

ACC 상호작용예술 랩은 예술과 기술, 사회 사이의 상호작용을 융복합 예술 창제작을 통해 연구, 실험한 결과물을 쇼케이스로 선보인다. 서로 다른 것들의 상호작용을 화두로 삼아 ‘장소와 공동체, 사람들’이 가진 ‘기억과 감각, 상호교감’을 주제로 펼쳐지는 감각적 공동체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2023 ACC 상호작용예술 연구개발 쇼케이스<br> <기억하기/감각하기 - 경험의 공동체>
  • 기간2023.10.26.(목) - 11.19.(일)
  • 시간(화-일)10:00 ~ 18:00
    (수,토)10:00 ~ 20:00
    *매주 월요일 휴관
  • 장소문화창조원 복합전시 5관
  • 가격 무료
  • 예매자유 관람
  • 문의1899-5566

소개
2023 ACC 상호작용예술 연구개발 쇼케이스
<기억하기/감각하기 - 경험의 공동체>
ACC 상호작용예술 연구개발[인터랙티브아트 랩]은 예술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연구하고, 독창적인 예술적 실험이 담긴 융복합 콘텐츠를 개발하여, 미래형 예술을 창제작하는 랩 기반 프로젝트입니다. 올해는 ‘장소와 공동체’가 가진 ‘기억과 감각’을 주제로 기획하고 한 해 동안 연구하여, 그 창‧제작 결과물을 쇼케이스 <기억하기/감각하기-경험의 공동체>로 선보입니다.
‘장소와 사람들, 공동체의 상호작용’을 창제작 화두로 삼아, 기술 연구에서 나아가 ‘서로 다른 것들 사이의 상호작용’- 그 연결과 차이 속에서 서로 반응하고 얽혀있는 경계의 혼종공간을 ‘예술적 가능성’으로 바라보고 탐구하였습니다. 실제 ‘기록’과 모호한 꿈과도 같은 ‘기억’의 혼합, ‘개인의 기억’과 ‘공동체의 기록, 역사’ 사이의 불분명한 경계와 교차, 실재적 재료와 허구의 재구성이 혼종된 예술적 상상의 공간을 실험하였습니다.
더불어 작가들과 시민창작자가 ‘창작의 공동체’로서 그 과정을 공유하고 연구한 ‘창제작 워크숍’의 결과물을 그 과정과 함께 쇼케이스로 발표합니다. ‘개인의 기억의 발굴과 데이터셋’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의 새로운 서사의 연결을 탐구하고, ‘생성형 AI(인공지능)와 인터랙티브아트’를 통해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을 혼종의 예술로 접목하며, ‘돌봄 주제의 관객 참여 퍼포먼스’를 통해 돌봄관계 속에서 서로가 몸으로 느끼는 상호작용을 살피면서 단지 기술보다 폭넓은 융-복합장르를 아우릅니다.
<기억하기/감각하기-경험의 공동체>는 상호작용적인 감각 환경 속에서 관람객들이 공유된 공간 속에서 일어나는 감각적 경험을 통해 다른 방문자들과 공유된 정서를 나눔으로써, 새로운 ‘감각적 공동체’를 경험하는 시간을 다시 미래의 기억으로 가져가시기를 바랍니다.
전시작품
<잊어버린 전쟁>
래버러토리 B
2023, 참여형 위치 기반 가상현실, 멀티플레이어, 3D 애니메이션, 입체사운드,
10m x 10m 미디어 설치, 무선 헤드셋(VR) 프리로밍
본 연구는 같은 시간을 공유했었던 다양한 개인들의 아카이브와 인터뷰를 기반으로 출발하여, 실제와 허구 사이의 경계를 탐구하며 예술적 상상력으로 재구성되고 3D애니메이션으로 재해석된다. 관객은 자신의 움직임을 작품 속 인물의 동작과 일치시키는 강렬한 인터랙션을 거쳐, 몰입 환경으로 재구축된 가상현실 공간 작품 속으로 깊이 걸어 들어가게 된다.
작품은 공식 기록인 역사보다 사람들 - 인간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다. 잊혀진 개개인들의 기억과 시선을 따라가는 여정 속으로 초대된 관람자는 ‘그때 그곳’의 다양한 이야기를 따라가며 ‘지금 여기’에서 타인의 기억과 ‘상호 작용’이 시작되는 여정을 경험하게 된다.
“기억은 필요에 의해 삭제되고 편집된다. 역사에 남은 기록은 온전치 않다. 언제나 가려진 진실이 있다. 누구나 생생한 자신만의 진실을 품는다. 다만 우리는 조금씩 더듬어 서로를 발견할 뿐이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가 본 것이 같다고 확신할 수는 없다.”
본 작품은 VR이라는 기술로 과거를 발견하는 통로를 만들어, 온전한 진실은 언제까지나 미지의 영역이라는 사실을 전한다.
레버러토리 B
래버러토리 B (대표 권하윤)는 역사와 개인의 기억, 현실과 허구 사이의 양가적 관계를 묻고 영토와 경계의 관계를 탐구하는 영상 및 미디어 작업을 선보이며, 이를 가상현실, 3D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미디어 설치 등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해왔다.
<일렉트릭 드림 Electric Dreams >
스튜디오 엠버스703
2023, 커스텀 소프트웨어(오픈프레임웍스), 대형모니터 8개, PC, 키넥트 센서, 작업용 스캐폴드
본 작품은 필립 K. 딕의 ‘일렉트릭 드림’이라는 공상과학소설의 제목에서 기인하여 각 스토리에서 던지는 질문에 대한 작가의 시각적 해석이 담긴 멀티채널 인터랙티브 작품이다.
생성형 AI(인공지능)의 출발점인 ‘프롬프트’(명령어)로부터 시작되어, 8개의 스크린에서 출력되는 이미지들은 관람객과 상호작용을 통해 재해석되며 ʻ혼성의 꿈’을 만들어내고, ʻ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의 꿈’ 속을 거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다움, 감정과 예술은 과연 어떤 것일까?
창제작워크숍 < Electric Dream:AI+인터랙티브아트 >에서 작가들과 시민연구자들이 함께 생성형 AI와 프로그래밍 언어를 연구한 결과 작품이다.
※ 프롬프트: 생성형 AI를 작동시키기 위해 입력하는 명령 또는 질문
스튜디오 엠버스 703
스튜디오 엠버스 703(하석준, 노치욱)은 가상 공간과 현실 공간에서의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하는 미디어 작가 그룹으로 기술과 예술을 융합하는 새로운 미디어를 탐험, 연구하고 있다. 메타버스, 미디어 아트와 연계된 음악, 빛 등 창의적인 미디어 공간 창작을 통해 HOLISTIC한 예술적 체험을 만들어왔다.
※ 2023 ACC 창제작 워크숍 < Electric Dream: AI+인터랙티브아트> 진행
<인 마이 백야드 In My Backyard>
서울익스프레스
2023, 단채널 영상, 컬러, 스테레오, 가변크기(Dimensions Variable)
‘기억의 저장소’와 ‘발굴의 현장’을 상징하는 백야드(Backyard)에서 개인의 기억과 이야기가 재현되고 이 조각들이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간다.
작가들은 창제작 워크숍 < My Backyard: 기억의 발굴 >에서 참여 연구자의 기억의 조각으로 사적 데이터를 구축하여 이를 공동의 서사로 확장하는 창작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물로 서로의 연결 감각을 담은 본 작픔을 발표한다. 이는 단순히 배치나 배열이 아닌, ‘연결과 뒤섞임’에 가까운 조합이다.
관객들은 이 창작의 궤적을 쫓으며 각자의 기억이나 경험을 환기하고 그들만의 이야기를 상상할 수도 있다. 연구와 작품을 감상하는 과정 또한 본 프로젝트가 주목하는 ‘연결 감각’, ‘공동체성’을 찾는 여정의 일부가 된다.
※ 창제작워크숍 < My Backyard:기억의 발굴 > 과정 및 결과 발표 공간
< My Backyard:기억의 발굴 > 워크숍 참여 시민연구자 10인의 개별적인 ‘탐색 과정’- 개개인들이 구축한 사적 데이터셋과 그로부터 도출된 결과 및 연구 과정 또한 쇼케이스에서 공유한다. 창작의 기반이 된 ‘연구와 워크숍’이라는 과정 또한 본 작업이 말하고자 하는 ‘공동체성’을 찾아나가는 여정의 일부이다.
서울익스프레스
서울익스프레스(전유진, 홍민기)는 미디어 기반의 설치 작업, 서사를 실험하는 퍼포먼스 창작 그룹이다. 기술을 작품 전면에 내세우기 보다 조형적 요소, 사운드, 움직임 등을 결합하여 총체적 이미지를 구현하고, 기술을 동시대성을 관통하는 하나의 컨텍스트로서 위치시킨다. 비서사적 방식의 연출로 관객 스스로 채우고 완성해 가는 서사적 경험을 만들어왔다.
※ 2023 ACC 창제작 워크숍 < MY BACKYARD: 기억의 발굴 > 진행
<크로마토그래피>
플링커
2023, 생성형 디지털 예술 도구 웹, PC, 대형모니터
크로마토그래피(Chromatography)는 실제 물리학 및 화학에서 사용하는 혼합물을 분리하는 실험 기법이다. 본 연구 작품 또한 참가자가 촬영한 자신의 모습이 설정한 결과값에 따라 분리되고 변화하는 물리적인 현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하지만 꼭 실험적인 현상을 연출한 것만은 아니다.
색이 행동을 통해 기록되는 의미를 담아 Chroma-to-Graphy로 해석하는 것이 본 작업물의 연구 개발 목표로 바라보기 적절하다. 나의 크로마가 어떠한 설정값에 따라 표현되는지 바라보며 참여자 스스로의 자신의 내러티브를 찾기를 바란다.
플링커
플링커는 자신들만의 솔루션으로 아트워크, 에듀테크, 메타플레이 등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뉴미디어 콘텐츠를 창제작하는 그룹으로 전문성을 바탕으로 테크니션과 아티스트의 영역을 넘나들며 예술가의 창의력과 기술의 가능성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들을 진행해 오고 있다.
<살핌 운동>
조영주 퍼포먼스팀
(연구자: 조영주, 신선정, 정재우/퍼포머: 김나윤, 루킴, 송원수, 이승우, 채상근, 한승민)
2023, 단채널 영상, 18’ 30”, 컬러, 사운드, 가변 설치, 폴리우레탄, 스폰지
<살핌 운동: 마주잡고 마주보기>
참여형 퍼포먼스(퍼포머: 김승록, 김지형)
살핌운동은 돌봄 노동에 사용되는 근육, 움직임으로 인해 생겨나는 신체적 취약함을 보완하는 기능을 가지는 동시에, 돌봄을 주고 받는 대상들이 상호적으로 돕고 지지하는 새로운 신체적 경험을 실험한다. 본 연구는 미술작가, 심리치료사, 운동가, 무용가로 구성된 연구팀이 재활치료 운동을 기반으로 개발한 듀오 운동이다.
이는 앞서 진행된 <살핌운동 워크숍>에서 작가와 안무가, 무용수와 함께 다양한 광주 시민 참여자 50인이 ‘돌봄, 소통과 관계맺기’를 주제로 서로를 살피는 동작 연구워크숍 과정을 거쳐 연구된 창제작 퍼포먼스 작품이다.
각자가 돌보는 누군가와 또는 옆에 있는 다른 관람객과 함께 몸의 움직임을 통해 ‘연결'되는 상호 교감으로 ’일시적인 공동체의 감각‘을 경험해 보기를 제안한다.
※ 2023 ACC 창제작 워크숍 < 살피운동 워크숍 > 진행
※ 쇼케이스 기간 중 관객 참여 라이브 퍼포먼스가 진행됩니다.(하단 연계 프로그램 참조)
조영주 퍼포먼스팀
조영주 퍼포먼스팀(대표 조영주)는 사회적, 문화적인 틀 안에서의 여성 작가의 현실적인 고민을 작품으로 변환시킴으로써 협업자, 관객과 함께 그 경험을 공유해왔다. 본인이 겪은 ‘육아’ 경험을 ‘돌봄노동’의 특성을 중심으로 관객과 교감하는 것을 시도한다. 영상과 퍼포먼스 및 매체와 관객과의 관계에 대한 실험 또한 해오고 있다.
※ 2023 ACC 창제작 워크숍 < 살핌운동 워크숍 > 진행
전시 연계 프로그램
참여형 퍼포먼스 페이지 바로가기 +
본 운동은 남녀노소 누구나가 따라할 수 있도록 쉽게 구성되어있고, 매트와 쿠션 등의 소품들은 운동 도구이자, 휴식과 놀이 도구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운동을 따라하다가도 쉬거나 다른 관객의 움직임을 관람해도 됩니다.
  • 행사명살핌 운동: 마주잡고 마주보기
  • 참여 작가조영주 퍼포먼스팀(퍼포머: 김승록, 김지형)
  • 일시11.4.(토) 15:00 / 11.5.(일) 11:00 / 11.11.(토) 15:00 / 11.12.(일) 11:00
  • 인원회차별 10명
  • 진행25분
  • 장소문화창조원 복합전시 5관
  • 대상남녀노소 모두가 참여 가능합니다. 2인이 함께 짝을 이루는 운동으로 가족(부모와 자녀, 성인과 부모님), 친구와 함께 참여하세요!! (1인도 참여 가능)
아티스트 렉처
<잊어버린 전쟁>작품의 연구과정과 창제작 과정 강연
  • 행사명<기억하기/ 감각하기- 경험의 공동체> 아티스트 렉쳐
  • 참여 작가래버러토리 B(대표 권하윤)
  • 일시 2023. 10. 28.(토) 14:00
  • 장소문화창조원 복합전시 5관
  • 안내상세 내용 추후 안내
아티스트 토크
<일렉트릭 드림>작품의 연구과정과 창제작 과정을 공유
  • 행사명<기억하기/ 감각하기- 경험의 공동체> 아티스트 토크
  • 참여 작가스튜디오 엠버스703(하석준, 노치욱)
  • 일시2023. 11. 17.(금) 14:00
  • 안내상세 내용 추후 안내
공간정보

문화창조원,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5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예술극장, 민주평화교류원, 어린이문화원,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중 문화창조원의 위치를 나타낸 지도
B2(지하2층) 복합5관 - 해당 층에는 1.복합 2관, 2.복합 3관, 3.복합 4관, 4.복합 5관, 화장실(3개 있음), 엘리베이터(3개 있음), 물품보관소(없음), 수유실/어린이휴게실(없음), 안내소(없음), 매표소(없음), 의무실(없음), 에스컬레이터(2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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