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족문화축제 HOW FUN 5

Play with Peace : 우리 함께 만드는 평화

어린이문화

나 + 너 = 우리
함께 만드는 세상!
함께 즐기는 평화의 놀이터!



누군가 내게 일 년 중 단 하루 ACC를 방문할 예정인데 언제가 좋겠냐고 물어온다면, 특히 그가 어린이를 동반한 사람이라면 나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이날 방문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바로 ACC의 대표 어린이·가족문화축제가 열리는 HOW FUN 기간! ACC가 야심차게 준비한 5월의 평화 놀이터가 지금 막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HOW FUN5. ‘우리 함께 만드는 평화’라는 주제로 준비된 신나는 축제의 여정을 웹진에서 미리 보기 한다.

HERE 희열 ACC
가자, 즐거움의 광장으로!
모이자, 평화의 놀이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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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ACC 개관과 함께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HOW FUN 축제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놀이의 문화축제로 성장했다. 행사 기간에만 십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어린이·가족문화축제인 HOW FUN은 매년 5월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ACC 안팎을 구분 짓지 않고 펼쳐지는 개방형 공간지향 축제이다.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에너지발산의 기회를 제공하는 HOW FUN은 ACC의 전시, 공연 등과 연계하는 등 융복합 축제를 지향함으로써 ACC만의 특화된 축제로 진화해 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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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다름을 이해하고
평화를 꿈꾸는
우리 모두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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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HOW FUN5는 평화를 주제로 한다. 너와 나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내 안의 평화가 가족과 친구, 나아가 우리 지역과 남과 북을 넘어 세계의 평화로 이어지길 기원하는 축제인 것이다.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에 걸쳐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아시아문화광장을 비롯해 ACC 실내외 전역에서 펼쳐지며 7월에 열릴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와 연계하여 다양한 사전 홍보 행사 및 지역 협력 콘텐츠를 운영하고 시민 공모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사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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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HOW FUN5에서는 예술의 전 장르가 포함된 융복합형 콘텐츠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찰칵! 평화의 표정 기록하기’는 카메라 구조물 앞에서 피사체가 되어보고, 기록자가 되어 상호 협동을 통해 이미지 기록의 원리를 이해하고, 각자가 생각하는 평화의 이미지를 그려봄으로써 평화와 화해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우리 지역의 콘텐츠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는데 우리 밀을 활용해 만들게 될 광산구의 ‘Dive into Peace - 평화의 씨앗’ 밀 수영장이 그것이다. 아시아문화광장에 마련될 밀 수영장은 어린이들에게 오감체험은 물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즐거움의 핫플레이스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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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해는 특별히 부대행사로 열리는 제3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 개관 5주년을 맞아 ACC 예술 꿈나무상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추가되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5월 5일 어린이날 ACC 일대에서 펼쳐지는 그림그리기 대회는 ‘우리가 만드는 평화’를 주제로 열리며 참여하고 싶은 어린이들은 이메일을 통해 사전 접수가 가능하고 당일 준비물을 지참한 관람객에 한해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단, 인원 초과 시 조기 마감예정)

또한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어린이책놀이터-너나들이 ‘그림책에 풍덩!’이라는 주제로 ‘수영장’, ‘문’의 그림책 작가인 이지현 작가와 ‘수박 수영장’, ‘할머니의 여름휴가’의 저자, 안녕달 작가의 그림책 원화 전시가 어린이도서관 입구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시아 각국의 문화체험 워크숍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의 의상, 국기, 문화유산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평화의 증표를 활용한 헤나 체험, 가족인형극 등도 마련되어 있으니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HOW FUN5를 놓치지 마시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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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다. 빛나는 계절 앞에 마음껏 즐길 수 있고 평범한 일상을 별일 없이 보낼 수 있는 이 오롯한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우리는 어제의 역사를 통해 알고 있다. 이번 HOW FUN5를 통해 향후 통일 세대로 나아가게 될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 평화의 씨앗이 한가득 싹트게 되길 기대하며 어린이날을 맞아 방정환 선생님의 글 일부를 인용해 적어본다. 우리의 희망인 어린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되새겨 보길 바라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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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문진영 moongaka@naver.com
  • 사진. A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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